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즈(소녀왕국 표류기) (문단 편집) === 이쿠토 === 처음엔 이쿠토를 구해주고 이쿠토의 섬 생활 적응에 이것저것 가르치며 돌봐주는 약간은 일방적인 관계였지만, 몇 개월 간 한 집 아래서 생활한 덕분에 추후엔 서로가 서로를 챙겨주고 보살피는 가족의 관계로 발전했다. 둔감 속성의 극치인 이쿠토와 순진무구함의 표본인 스즈였기 때문에 연애 관계의 조짐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매일 벌어지는 소동과 의도치 않은 스킨십 등등이 겹쳐져가면서 서서히 소녀로서의 본능을 깨우쳐가는 중이다. 아직 자각을 못했을 뿐 이쿠토를 가족으로서도 이성으로서도 매우 좋아하고 있다. 때문에 초기엔 이쿠토가 다른 여자애와 있어도 별 다른 내색을 안했지만, 이젠 다른 여자애들과 분위기가 좋아지면 조금씩 부글부글하고 화도 내기 시작했다. 게다가 이쿠토와 만나기 전엔 상술한 대로 '천연 속성에 순진무구한 소녀'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있었지만, 어째 애가 가면 갈수록 점점 심술궂은 면이 짙어져가고 있다. 일례로 이쿠토가 마치와 섬 7대 불가사의 탐방을 하고 돌아오자 말도 없이 사라져 걱정시킨 것에 대해선 화만 내고 그쳤지만, 이쿠토가 마치와 둘이서 갔다는 말 한마디를 덧붙이자 이쿠토를 다음 날 아침까지 쫄쫄 굶겨버렸다.--못난 놈-- 그리고 무언가 결정적인 사건이 하나 터지면 온 몸에서 고양이 오오라(…)를 뿜으면서 [[흑화]](…)하는데, 이는 근처에 있는 사람 모두를 질겁하게 만들곤 한다. 이 또한 그 빈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 경우는 14권 카라아게의 회상에서 어머니인 스즈란도 수리수리가 타카토라가 어떤 긴머리의 여자애와 같이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그 긴머리의 여성은 바로 아야네와 마치의 아버지인 나가마사다(...) 이유는 아무래도 머리가 장발이라서 착각한걸로 보인다.] 극도로 분노해 고양이 오오라를 드러내고 수리수리와 카라아게가 질겁하는걸로 보아 어머니인 스즈란의 직접적인 영향을 제대로 받은걸로 보인다. 21권에서 이쿠토가 떠나버릴 뻔했을 때는 다른 히로인에 비해 약간 더 비중있게 묘사됐다. 다른 여자애들 목소리가 들리다가 마지막으로 스즈가 떠오르면서 최종적으로 아이란도에 머무르기로 결심하는 걸로 나온다. 스즈가 "나도 이쿠토랑 가족인걸!"이라고 말한 게 이쿠토는 꽤 기뻤다는 듯. 그러면서 이쿠토는 '''"앞으로는 말 없이 스즈 곁을 떠나지 않겠다"'''라고 스즈한테 약속을 해준다. [[우유부단]]한 이쿠토치고는 꽤 확실한 멘트(...) 이후 스즈는 그 약속 덕분에 한번은 이쿠토가 갑자기 사라졌는데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이쿠토가 어디 갈지 알아맞췄다. 13권에서 아야네가 이쿠토랑 키스한 이후부터는 내심 자기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처음에 만났을 때 인공호흡으로 했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지금은 가볍게 할 수가 없어서 이상하다~ 같은 느낌인 듯. 18권에서는 처음 만났을 때와는 반대로 스즈가 물에 빠져서 이쿠토한테 인공호흡을 받을 뻔하기도 했다. 정신이 이미 들어있다는 걸 이쿠토가 알아채서 무산되긴 했지만. 25권에서는 [[코토(소녀왕국 표류기)|코토]]의 농간이긴 했지만 '''이쿠토하고 결혼해서 같이 살고 아이도 낳고 싶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의도한 것인지 미사키가 스즈한테 "결혼이 뭔지는 알아?"라고 했을 때 '같이 살고 아이도 낳는 것'이라고 대답하는 멘트 자체는 15권에서 [[스즈란(소녀왕국 표류기)|스즈란]]이 [[타카토라(소녀왕국 표류기)|타카토라]]한테 청혼받았을 때의 대사와 비슷하다. 엄마한테 '결혼이란 건 이런 것이다~' 하고 들었던 모양.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